AI 신약개발, 후보물질 발굴서 임상까지

인공지능(AI) 신약개발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. AI 플랫폼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설계한 약물들이 현재 임상시험 단계를 밟고 있다. 이 중에는 자연계에 없는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합성해 만든 백신도 있다. AI는 임상시험 기간을 앞당기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. 가상의 환자군을 만들어 임상시험 참가자를 대체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. AI가 바꾸고 있는 신약개발의 현재는 어떤 모습일까. 46일 만에 신약개발 ‘뚝딱’ 미국과 홍콩에 본사를 둔 인실리코메디슨은